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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앨범

2011년을 보내며

by 시선과느낌 201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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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마지막 밤... 제가 신발을 보고 있을 때 집사람은 이걸 만들고 있었어요.

 

연어 말이 : 훈제연어, 무순, 파프리카(컬러별로)

카나페 : 크래커, 슬라이스 치즈, 오렌지, 무순 머리

스모크 치즈, 아몬드, 화이트소스

 

집사람은 임신 중이라 뱅쇼(☞ 뱅쇼 만드는 법)를 만들어 마셨어요. 혹시 알콜 끼가 있을까봐 

오렌지 주스는 많이 와인은 조금만. 전 그냥 와인을 마시고요.

 

집사람 몸이 무거워서 어디 가기도 그렇고, 집에서 맛난 거 해먹기로 했었는데 간단한 걸로 하기로 했어요. 산책 삼아 배낭매고 마트까지 걸어갔었는데 사람 무지 많더군요. 와인 코너는 북적북적~

 

 

연어 말이 괜찮아 보이죠?ㅋㅋㅋ 만들기 간단해요. 훈제 연어 구입해서 해동시키고, 무순 흐르는 물에 샤워시키고 무순 샤워시킬 땐 흐트러지지 않게 손으로 잡고 하시고요. 파프리카는 기다랗게 자르고요. 이제 해동된 연어로 돌돌 말기만 하면 되요. 훈제 연어 양념이 번거로울 수 있으니 페퍼 등 양념된 걸로 구입하세요.

 

 

카나페는 아래는 기본으로 크래커를 위에는 집에 있는 것으로 취향에 따라 이쁘게 올리시면 되겠어요. 하지만 치즈나 과일 한 가지는 꼭 올리시는 게 좋겠네요. 검색어를“카나페”로 해서 이미지 검색하면 이쁜것들 많이 나오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네요.

음식은 대화를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요소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 같아요. 간단한 간식, 안주 등 같이 만들어 드셔보세요.
상대방의 생각, 정신을 가장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은 대화인거 같습니다. 산책하며 대화하면 더 좋구요.
좀 전에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소화시키게 집사람 손잡고 산책 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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