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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앨범

화장실에서 본 예술

by 시선과느낌 201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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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홍대근처 한 건물의 화장실을 들어갔다가 이런 글을 봤습니다. 변기 앞 벽에 프린트 돼 있더군요.

 예술 행위보다 창의적인 것을 찾기란 힘들 거란 생각이 듭니다. 위의 글을 봤을 때 ‘모리츠 에셔’는 창의적으로  놀다가 그만 예술을 해버렸나 봅니다. 실제 그의 작품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스케치 놀이를 했구나”
그의 작품을 해석, 탐구하는 저의 눈도 놀이를 즐기게 되는 거 같습니다.
 
아래는 ‘모리츠 에셔’의 작품들입니다. 재밌죠?^^ 우리의 뇌의 이곳저곳을 주물러 주는 거 같습니다.

 

 

 

 
이분 ‘앤디워홀’의 글을 보면 예술 무척 해보고 싶어집니다. 요즘 제가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거든요. 힘든 사회구조 속에서요. 사회구조 속에서 완전하게 벗어날 수는 없겠지만 잠깐씩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게 꼭 예술을 말하는 건 아니고요. 음... ‘창의적이며 즐거운 행위’라고 하면 되겠어요.

앤디 아저씨 작품은 안 올리고 그냥 넘어가면 서운해 하시겠죠? ‘앤디워홀’도 뇌 마사지의 달인입니다. 조금은 자극적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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