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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2

테라로사 커피공장 어버이날 강릉의 처가를 다녀오면서 테라로사 커피점을 들렀습니다. 처가에서 멀지 않더군요. 처가를 가면 바다 근처의 커피집만 갔었는데,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이곳 테라로사로 와야겠습니다. 테라로사(본점)는 강원도 강릉에 있습니다. 처음 테라로사 커피점에 관한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시골 한편 있는 커피점’이라는 것입니다. 구글 지도에서 테라로사를 찾아봤습니다. 우선 한국의 강원도 강릉 위치입니다. 확대한 위성 사진입니다. 근처에 큰 마을은 없어 보입니다. 산과 논밭, 몇 채의 집만 보입니다. 전형적인 우리의 시골 모습입니다. 조금 더 확대한 사진입니다. 2차선 정도 되는 도로가 주변에 있고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커피점, 커피공장, 주차.. 2013. 6. 7.
추석이다. 아들은 이런 날 처음이지? (육아일기 35주) 사람들은 말하기를 “그 때가 다시 돌아왔다.”, “돌아오는 해에는...”이라고들 합니다. 아들이 ‘첫 추석’을 맞았습니다. 오늘의 얘기는 즐거웠던 추석 이야기입니다. 추석 몇일 전날, 밤에 갑자기 아들에게 열이 나서 고생했었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니 목에 염증이 생겨 그렇다는군요. 몇일간 약만 먹으면 문제 없을거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안심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때가 아들이 처음 아팠던 날인데, 그 작은 몸이 아픔에 힘들어하니 무척 안쓰러웠습니다. 큰 병이 아니여서 제 마음이 그정도 였지, ‘많이 아픈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란 생각을 해 봤습니다. 다행이도 아들은 병원 다녀온 후로 추석 연휴 내내 컨디션 좋았습니다. 잘 먹고, 응가도 잘 하고, 잘 자고, 잘 웃고... 작은 .. 201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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