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천공항1 공항에서 놀기(육아일기 23주) 시원한 자유로를 타고 우리 세 식구, 인천공항으로 나들이 나왔습니다. 어디 먼 외국의 멋진 곳으로 떠날 것처럼 들뜬 마음으로 공항을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유모차가 익숙하지 않은 아들은 아직은 기분 좋은가 봅니다. 유모차에 적응을 잘 해야 할 텐데요. 앞에서 웃어주면 따라 웃어줍니다. 아들 출산 전, 휴양지인 ‘세부’로 가던 날의 커피 맛이 기억나 그 때의 커피점을 다시 들렀습니다. 이날 커피 맛은 맛있는 추억의 기대심리 때문이었는지 기대보단 못했습니다. 진짜 비행기 타고 멀리 떠나는 거였으면 커피 맛이 더 좋았을지 모르겠습니다.(집사람도 이날 커피 맛은 별로였다는 군요.) 비행장이 보이는 카페가 있어 자리 잡았습니다. 비행기가 뜨고 나는 것을 볼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우리가 볼수 있는 것은 비행.. 2012.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