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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파워포인트, PPT 디자인 소스 [배경-1]

by 시선과느낌 201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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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기본적인 의미는 '계획' 내지는 '설계'라고 할수 있다. 즉 어떠한 일정의 목적을 마음속에 품고, 그 실천을 위하여 세우는 일련의 행위 개념을 말하는 것이다. 

 

디자인은 인위적이고 합목적성을 지닌 창작행위를 말하며, 넓은 의미로는 심적계획으로 우리들 정신속에서 싹이 터서 실현으로 이끄는 계획 및 설계를 의미하며 좁은 의미로는, 보다 사용하기 쉽고 안전하며,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조하는 조형 행위이며, 미술에 있어서의 계획으로 특히 회화 제작에 있어서의 예비적인 스케치류를 의미하기도 한다. 

 

디자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행하는 행동전체를 목적에 알맞게 조절하는 생각일수도 있고 기술자, 건축가, 기타 디자인 전문가들이 예술, 과학, 수학적 요소들을 조화시켜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려는 복합적인 활동의 결과일 수도 있다.(☞ 원문 보러가기)

 

 

가끔 제가 하는 디자인의 목적과 이유에 대한 회의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내 디자인의 용도에 비판적 마음이 들때는 더욱 더... 이런 회의로 인해,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란 생각으로 시작해, 

Design의 어원을 찾게 됐습니다. 어원을 보면 내 디자인엔 계획, 목적, 창작 등의 기본적 의미는 사라지고, 겉치장만 남아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모든 존재와 행위엔 목적이 있을 것인데, 내 목적이란 것은 오직 먹고 살기 위한 것들이라니...

 

아래의 것들은 프레젠테이션에 쓰일 용도로 만든 배경들입니다. 이것들을 올리는 이유가 먹고 살기 위함이 아닌 이유로 만족합니다. 혹시 디자인의 목적과 창작의미 등을 찾을 수 있을 거란 혹하는 생각에 만족이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뭔가를 시도하고 있는 자체에 만족감을 느낍니다.

 

 

우리가 읽고 있는 대부분의 책들은 잉크로 이미지와 글자를 표현합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의 잉크란 빛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잉크가 잉크 본연의 색을 표현하려면 불순물 없는 흰 종이가 필요하고, 빛은 제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 어둠을 필요로 합니다. 빛으로 이미지를 표현하는 대표적 사물을 생각한다면, 텔레비전과 모니터의 화면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검정색을 바탕으로 하죠?

 

 

낮에 보는 길가의 간판과 어두운 밤에 보는 불 켜진 간판 중 어느 것이 더 눈길을 끌까요? 당연 후자겠지요?

 

책을 읽기 위해 우린 책과 내 시선 사이에 무엇도 두지 않습니다. 종이로 만들어진 책의 프레임 외엔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 프레임에서 시선이 벗어났다면 이미 책 읽는 것이 아니겠죠.

프레젠테이션 진행시엔 프레임이란 것이 확실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프레임과 나와의 사이에 한눈을 팔게하는 요소도 많고요. 어두운 밤에 불 켜진 간판을 더욱 눈에 들어오게 하는 것은 어둠이 간판의 빛을 돋보이게 해서만은 아닙니다. 간판 외의 한눈팔 요소(푸른하늘, 건물, 행인 등)들을 어둠으로 가리기 때문이기도 한거죠. 어둠은 프레임 즉, 정보의 영역을 관리 또는 정해줍니다. 낮보단 밤에 프레젠테이션하고 싶으시죠?

 

저 아래 압축파일에 들어있는 배경이미지들은 303mm×216mm, 해상도 300dpi의 jpg파일로 되어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배경-01~09.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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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배경-10~13.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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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배경-14~20.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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