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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3

스위스(3/3) 오늘은 스위스 마지막 여행 날입니다. 한적한 분위기죠? 또 어디 갈려고 기차역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떠나게 될 이곳은 “인터라켄 오스트”입니다. 기차로 이동 중인 그곳은 “루체른” 기차 이동 중 이런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나라 흔치 않겠죠? 자연에 몸담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네요. 울창한 나무와 아담한 집들이 어우러져 보이네요.어디서나 보이는 거대한 설산. 보고 있으면 눈이 시원해지면서 정화 될 거 같아요.고요하고 아름다운 호수까지... 스위스는 물이 풍부한 나라 같군요.무척 뾰족한 지붕을 가진 성당이네요. "이리들 오라~" 하는 거 같아요.루체른 도착~~~도착했는데 마침 마라톤 행사를 진행하고 있네요. 이곳 루체른은 그동안 들렸던 스위스 도시 중 가장 활기가 넘쳐 보였어요. (행사 때문이었.. 2011. 6. 29.
스위스(2/3) 어제 밤하늘의 별들을 보며 “내일은 날씨가 맑겠구나. 그랬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잠들었는데 다행입니다.“융프라우요흐”에 갈수 있어서요.열차에 접이식 작은 테이블이 있는데 “융프라우요흐”의 간단한 안내지도가 있네요.“융프라우요흐”행 열차 참 좋습니다. 편안하고 쾌적한, 이동 수단이 아닌 전망대의 망원경과 같이 멋진 풍경으로 저의 시선을 이동시켜 줬습니다.열차의 속도, 좌석의 수, 넓은 창문의 깨끗함.(이거 중요합니다. 창문을 통해 사진 찍을 일이 많거든요. 창문이 지저분하다면...)이 정도는 돼야 스위스를 달릴 수 있겠습니다. 지저분한 열차는 민폐 되겠습니다.이곳은 라우터브룬넨 되겠습니다. 융푸라우요흐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요.1. 인터라겐 오스트 → 라우터브룬넨 → 클라이네샤이덱 → 융프라우요흐 .. 2011. 6. 24.
스위스(1/3) 늦은 밤 국경을 넘는 TGV(떼제베 라면 많이들 아시죠?)를 타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스위스로요. 부럽죠? 저도 사진속의 제가 부럽습니다.해외여행 중에 두 번 가고 싶은 나라는 없더라고요. 없다기보단 가본 나라보다 못 가본 나라가 많으니 그쪽으로 마음이 향하는 거겠죠.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요? 뭔 말 할라고 하는지 아시자나요.(아니라면 눈치가 없으신 분이고) 스위스는 “다시 가고 싶은 나라”란 얘기를 하고 싶은 거죠.파리 리옹역에서 간식거리랑 잡지를 구입했습니다.시계가 10시를 향하고 있는 지금. 저희가 갈 곳은 스위스 중부 베른주 남동부에 있는 관광도시 “인터라켄”입니다. 참고로 인터라겐은 '호수의 사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파리에서 TGV를 타고 스위스 베른으로 베른에서 “인터라켄 오스트” 행 열차.. 201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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