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4.04.10 01:47


아들이 어린이집에 적응을 잘해 낮잠까지 자고 오는 요즘. 오랜만에 쉬는 날 집사람과 영화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집사람이 두 개의 영화를 골랐는데 선뜻 선택되지 않는다.

보고 싶은 영화가 있긴 했었는데, 상영날짜가 지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도 ‘혹시...’ 하며 검색해보는데, 상영관이 몇 개 보인다. (반응이 좋아 상영관을 늘렸다는 소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런 영화 무척 오랜만이다. 씨네큐브나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나 상영할 것 같은 영화. 시티즌 독, 수면의 과학, 이터널 선샤인, 아멜리에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면 취향에 맞을 듯. 미친캐스팅, 예쁜색감, 그로데스크 해보이지만 음산하지도 않고, 은근 스펙터클, 은근 코믹, 은근 스릴러물...

웨스 앤더슨 감독 작품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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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선과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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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네요, 포스트만 봐도 씨네큐브에서나 상영할법한... 근데 멀티플렉스에도 하나보죠?
    난해한 걸 좋아하진 않지만 수면의 과학 같은 영화도 가끔씩 보면 상큼하더라고요.ㅎㅎ

    2014.04.10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난해하지 않습니다. 동화책 내용을 어른들의 방식으로 말하는 듯하기도 하고, '이렇게도 말할 수 있는 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2014.04.10 22:4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