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전기 중 “Think different” 버전 광고에 대한 일화가 있었습니다.
아래의 광고들은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돌아온 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 클라우”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애플의 이미지 광고 “Think different” 버전입니다.
이쯤 만들어진 60초 광고의 문구도 읽어보세요.
미친 자들을 위해 축배를, 부적응자들. 반항아들. 사고뭉치들. 네모난 구멍에 박힌 둥근 말뚝 같은 이들,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사람들.
그들은 규칙을 싫어합니다. 또 현실에 안주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당신은 그들의 말을 인용할 수도 있고, 그들에게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또는 그들을 찬양하거나 비난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할 수 없는 한 가지는 그들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세상을 바꾸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인류를 앞으로 나아가도록 합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을 보고 미쳤다고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천재로 봅니다.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을 만큼 미친 자들·····.
바로 그들이 실제로 세상을 바꾸기 때문입니다.
<2012월 2월 8일 첨부>
오늘에야 스티브 잡스 전기를 다 읽었습니다. 마지막 장의 일부를 옮겨봅니다.
스티브 잡스의 무용담은 실리콘밸리 창조 신화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예의 그 차고에서 신생 기업을 열어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신화 말이다. 솔직히 말해 그는 많은 것을 발명하진 않았지만 새로운 미래를 여는 방식으로 아이디어와 예술, 기술을 통합하는 데는 달인이었다. 그는 그래픽 인터페이스의 진가를 알아보고 제록스가 하지 못한 방식으로 맥을 설계했고, 주머니에 1000곡의 노래를 넣어 다니는 기쁨을 간파하고 엄청난 자산과 유사을 가진 소니가 결코 해내지 못한 방식으로 아이팟을 만들었다. 어떤 리더들은 큰 그림을 보고 혁신을 밀어붙인다. 또 어떤 리더들은 세부 사항들을 통달함으로써 혁실을 밀어붙인다. 잡스는 이 두 가지 모두를 가차 없이 수행했다. 그 결과 그는 30년에 걸쳐 다음과 같은 일련의 제품들로 업계 전체에 변혁을 가져왔다.
- 워즈니악의 회로 가판을 컴퓨터광 이외의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는 최최의 PC로 전환한 애플Ⅱ
- 가정용 컴퓨터 혁명을 불러오고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보급한 매킨토시
- 디지털 창작의 기적을 연 “토이 스토리”와 여타 픽사의 블록버스터들
- 소매점의 역할을 브랜드 정의로까지 확대한 애플 스토어
- 음악을 듣고 소비하는 방식을 변화시킨 아이팟
- 음악 산업을 재탄생시킨 아이튠스 스토어
- 휴대전화를 음악, 사진, 동영상, 이메일, 웹 기기로 전환한 아이폰
- 새로운 콘텐츠 제작 산업을 만들어 낸 앱 스토어
- 태블릿 컴퓨팅의 문을 열고 디지털 신문, 잡지, 책, 동영상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 아이패드
- 콘텐츠를 관리하는 중심 역할을 컴퓨터에서 빼앗고 우리가 쓰는 모든 기기가 막힘없이 동기화되도록 만든 아이클라우드
- 잡스가 자신의 가장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여기며 상상력이 너무도 창의적으로 배양되고 적용되고 실행되어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된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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