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인물을 바꿔가며, 뒤죽박죽 얽히고설켜 있는 이 영화는 참 복잡 난해하다.
1849년, 1936년, 1973년, 2012년, 2144년, 2346년이란 시대를 반복하는 주인공들의 인연은 이야기가 채워지며 여러 개였던 것이 하나로 연결된다.
난해한 영화인 만큼 놓친 내용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재미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놓친 내용을 찾으려 다시 볼 만큼의 매력적인 영화는 아니라 생각된다.
영화를 본 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톰 행크스의 연기와 표정이었다. 한 영화에서 한 명의 배우가 저렇게 다양한 성격을 그렇게 훌륭하게 소화하는지, 그의 다양한 표정이 나에겐 최고의 볼거리였다.
위의 인물들은 모두 톰 행크스가 연기한 인물들이다.
“그동안 난 톰행크스가 출연한 다른 영화에서 톰 행크스의 무엇을 봤던 걸까?”란 물음을 하며, 그의 놓친 표정들을 다시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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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2012) |
로맨틴 크라운(2011) |
천사와 악마(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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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윌슨의 전쟁(2007) |
다빈치 코드(2006) |
터미널(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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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킬러(2004) |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
로드 투 퍼디션(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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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 어웨이(2000) |
그린 마일(1999) |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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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 갓 메일(1998) |
아폴로 13(1995) |
포레스트 검프(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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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1993)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
그들만의 리그(1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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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의 볼케이노(1990) |
허영의 불꽃(1990) |
유령 마을(1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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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와 후치(1989) |
빅(1988) |
펀치라인(1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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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그넷(1987) |
광고 대전략(1986)0 |
머니 핏(1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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