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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앨범

봄볕에 화분을 널다.

by 시선과느낌 2013. 3. 19.

 

찬 기운을 피해 실내에 두었던 화분들을, 활짝 갠 날씨에 빨래 널듯 햇볕 아래 창가에 두었다. 따사로운 봄볕을 받아 몸에 담아 두었던 찬 기운을 뽀송뽀송하게 말리기를 바란다. 그래서 활짝 웃는 꽃으로 그 기쁨을 보여주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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