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5 노트북 아이패드 태블릿 거치대 받침(애니클리어) 아들 친구가 게임을 하려고 아이패드를 들고 놀러 왔다. 친구의 아이패드를 보니 거치대에 물려있는 형태다. 높이를 조정할 수있는 거 같은데 있으면 편하겠다. 거북목도 안 될 거 같고. 나중에 아들에게 거치대 사줄까하니 반겨한다. 그간 좀 불편했나보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추천하는 태블릿 거치대를 찾다가 구입하게 된 ‘애니클리어’ 원래 용도는 노트북 거치대인데, 태블릿 거치대로도 많이 사용하나 보다. 구입 후 안 거지만 즐겨보는 유튜버도 사용하는 것을 보니 제품에 믿음이 간다. 그 유튜버는 회계 분야에서 활동하고 절약하며 소비를 합리적으로 하는 사람으로 보였다. 지금은 내 노트북용으로 한 개 더 장만해서 사용 중이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다. 제품은 특별할 거 없는 디자인이며 기본에.. 2023. 12. 12. 페더다운(Featherdown) 동계침낭, 다운자켓 동계용 침낭이 필요했던차에 관심두던 침낭의 실물을 보기 위해 나들이 핑계 삼아 침낭 제조회사를 찾아갔다. 페더다운이라는 소규모 업체다. 캠핑을 하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업체인데, 캠핑에 관심 있는 이들 사이에선 나름 인기 있는 회사다. 유튜브를 통해 처음 접하고 나서 언젠가 찾아가겠다 생각했던 곳이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후 페더다운 매장에 들어서는데, 우리를 맞이하는 분이 대표님이었다. 자신의 회사에 애착과 열의,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인 듯한 대표님은 우리에게 회사의 제품 이것저것을 경험하게 해주며 자연스러운 설명으로 믿음을 주셨다. 처음에 우리의 관심사는 이 회사의 침낭이 뿐이었다. 50만원 정도의 동계용 침낭을 사는데 실물을 확인하지 않고는 살 수 없었다. 침낭 기변은 제발 이번이 마지막이.. 2023. 11. 28. 법랑컵(웜그레이테일 브라운베어머그잔) 눈여겨보던 법랑컵을 세일 기회가 생겨 구입했다. 법랑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이뻐서 들여놨다. 아직 계절에 찬기가 남아있던 때, 옆에 있는 이가 무슨 차라며 건넨 말린 나무 같은 것을 뜨거운 물에 우려 마셨다. 그 물을 담은 법랑컵은 그날따라 참 적당한 위치의 온도였다. 법랑컵은 열전도율이 높아 담은 것의 온도를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다. 보통 컵의 능력치를 평하는 것 중 하나가 ‘보온성’인데, 이 법랑컵이란 것은 그런 면에선 능력이 전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선호하지 않던 이유 중 하나가 이런 보온력 부족인데, 추운 날씨엔 담은 것의 따듯함을 바로 전달해 주는 열전도율이 역설적으로 다른 능력치로 느껴진다. 즐겨 찾는 캠핑 유튜버가 있는데, 그들이 왜 추운 날씨에 따듯한 음료를 법랑컵에 담는지.. 2023. 11. 26.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PCS-400)/음식물쓰레기/가전제퓸리뷰 요즘 소비 중 가장 큰 부분은 단연 캠핑용품인 거 같다. 눈 뜨고 핸드폰을 들면 유튜브나 캠핑용품 샵을 습관적으로 헤매고 있다. 이미 어느 정도의 용품들은 갖추고 있지만 눈높이를 낮추어 구매한 캠핑용품들이 유혹의 씨앗이 되어 나를 유혹한다. 올해 노션(https://www.notion.so)을 이용해 가계부를 기록하면서 계획적인 소비를 위해 노력 중이다. 머리속의 것들을 현실에 반영하기 위해선 노션과 같은 도구가 필요하다. 손에 들어오면 기쁠 거 같은 물건보다 내 몸을 편하게 해줄 현실적인 소비를 순서의 앞에 두기로 했다. 그로 인해 뒤로 밀려난 것은 ‘캠핑용품’이고 앞으로 당겨진 것은 ‘가전제품’이다. 현실적인 소비를 위해 구입하게 된 가전제품은 스마트카라. 정확한 제품명은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 2023. 6. 24. 레오폴드 기계식 키보드 FC980MBT PD 그레이블루 한글 적축 일단 박스 구경부터 박스를 열면 제품 설명서와 키보드, 투명 보호케이스, 건전지 2개가 보입니다. 안에 있던 C to USB 타입 케이블과 AAA타입 건전지 2개, 여분의 키캡입니다. C to USB 타입 케이블은 유선 연결용입니다.(충전용 아님) FC980MBT PD는 전원을 건전지로 사용합니다. 내장형 배터리가 아닌 점이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소중 하나였는데, 내장 배터리 고장으로 키보드를 수리하거나 교체할 일은 없겠다 싶어 마음을 돌렸습니다. 여분의 키캡과 키캡 리무버입니다. alt, window, ctrl 키 위치를 바꿔서 사용 중인 저에겐 반가운 구성품입니다. 그나저나 키캡 리무버는 좀 더 좋은 것으로 주지... 키캡 리무버는 이런 형태의 것이 좋습니다. 사용도 편하고 키캡에 스크래치도 안 나.. 2022. 3.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