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72 장모님께서 만들어 주셨다던 만두빵 얼마 전 집사람의 자매들이 작은 처제 집으로 모인 적이 있었습니다. 장모님께서 가끔 만들어 주셨다던 만두빵이란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모였답니다. 모임의 주 목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만두빵을 몇 봉지 만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만두빵이라니 생소하죠?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만두는 빵이 아니자나요? 싸온 만두빵을 늦은 밤이라 바로 먹어보진 못하고, 며칠 있다 찜기에 쪄서 먹었습니다. 당연히 맛있었겠죠? 음... 뭔가 먹어 봤던 것들인데 형태가 뭐랄까 믹스 됐다고 할까? 몇 가지의 음식의 부분을 조합해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맛도 있고 특이해서 집사람에게 내가 도와줄테니 집에서 만들어 보자고 했었습니다. 블로그에도 올리고요. 아직까지 요리에 대한 블로그 글은 없었거든요. 요리에 대해선 잘 몰라서 집사.. 2011. 12. 26.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선물 어제가 크리스마스였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뭐하셨나요? 그리고 선물은 하셨나요? 받으셨나요? 처형이 선물해주신 겨울용 실내양말이에요. 귀엽죠? 겨울엔 난방비 아끼려고 보일러 온도를 낮추곤 하는데, 그러면 가장 추워지는 곳이 발입니다. 이 양말은 난방비 절약 때문에 희생되는 발을 위해 태어난 겨울실내전용 양말이에요. 밖에서는 절대 못 신어요. 신발을 신을 수 없거든요. 귀여운 캐릭터 양말로 즐거움도, 따뜻함도, 난방비 절약도, 일석 삼조네요. 블로그 쓰고 있는 지금도 집에서 신고 있는데 따뜻하네요. 감사합니다. 처형~~~ 2011. 12. 26. Tools-7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툴 설명 마지막 회입니다. 1. Default Fill and Stroke 오브젝트를 디폴트(자동 선택) 옵션으로 바꿔줍니다. 오브젝트의 디폴트 옵션 값 : 면은 흰색, 선은 1pt 굵기의 검정색 2. Swap Fill and Stroke 선과 면의 컬러를 교환합니다. 3. Fill & Stroke ① 동그란 오브젝트가 있습니다. ② 동그란 오브젝트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동그란 오브젝트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과 면이죠. 그런데 지금 동그라미의 면을 선택했을까요? 아니면 선을 선택했을까요? 4. Color(), None(/) ①번 박스는 면 컬러가 없습니다. 무색인거죠. 화살표 방향대로 단축키를 눌러보겠습니다. ② ,(쉼표) : 면에 컬러가 생기죠? ③ .(마침표) : 면 컬러가 그라데.. 2011. 12. 24. 3일간의 아침식사 ^.^ 1일째 아침 출근을 위해 샤워하고 나오는데 집사람이 아침상을 차리는 걸 봤습니다. 항상 아침을 챙겨주긴 하지만 이날따라 상에 차려진 음식들이 좀 다르더라고요? 제가 아침출근 시간엔 쫓기기도 하고 식욕도 없는 편이라 간단한 음식을 차려주곤 했는데, 이날은 부산하게 이것저것 챙기느라 집사람이 바쁘더라고요.(임신한 몸으로 힘들게...) 절 위해 뭔가를 준비하는 마음이 고마워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뒀었습니다. 이 사진들이 아내의 아침상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말해줬으면 합니다.^^ 식탁에 놓여 진 아침음식들입니다. 제가 샤워하는 동안 준비하느라 바빴겠네요. 방금한 따끈한 음식들. 근사하거나 화려한 음식의 모습은 아니지만, 이런 게 진짜 음식이죠. 절 위해 준비한 음식들은 충분히 근사하고 화려합니다. 갈치에요. .. 2011. 12. 24. Tools-6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오늘 알아볼 툴들입니다. 1. Artboard Tool Artboard란 일러스트레이터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 또는 도화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Artboard Tool은 그 공간의 크기를 조정하거나 옮기거나 삭제 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Artboard가 있습니다. Artboard Tool 아이콘을 클릭하면 Artboard가 오른쪽 그림과 같이 보여지고 Artboard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① Artboard의 이름입니다. ② 클릭하면 Artboard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③ Artboard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Artboard를 클릭하고 드래그하면 Artboard를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Artboard Tool로 박스를 그리듯 드래그하면 새로운 Artboard를 만들수도.. 2011. 12. 16. Tools-5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오늘 알아볼 툴들입니다. 1. Symbol Sprayer Tool 툴 이름이 “심볼 분무기” 입니다.^^ 사용해 볼게요. 1. Symbols 팔레트를 엽니다.(메뉴 / Window / Symbols 선택) 2. Symbols 팔레트에서 Symbol을 선택한 후 Symbol Sprayer Tool을 선택합니다. 3. 아트보드에 분무기를 마구 뿌려(마우스를 클릭한 상태로 움직인다.)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심볼이 마구 뿌려지죠? - 분무기의 크기를 조정하려면 “{”키 또는 “}”키를 누르세요. - Symbol Sprayer Tool을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옵션 창이 열립니다. 2. Symbol Shifter Tool 심볼들을 움직이게 합니다. 심볼이 선택된 상태에서 Symbol Shifter Tool로.. 2011. 12. 16. 너 만의 명작을 그려라(마이클 린버그 저) 20대 때는 세상을 정의(定義)하는 것에 관심이 갔던 거 같습니다. 그때는 나 자신이 많이 혼란스러웠겠죠. (그때는 몰랐겠지만) 세상과 삶은 어떤 정의(定義)로 돌아가는지 배우고 싶어 읽었던 책인거 같습니다. 요즘을 두고 '철학의 부재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이 책은 많은 위인들이 남긴 세상과 삶의 정의(定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 중 슈바이처 박사의 글을 담아봅니다. 슈바이처는, “진리가 승리한다고 확신했던 사람이 지금은 더 이상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는 인간을 믿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그는 선을 믿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그는 정의를 간절히 추구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그는 친절과 평화의 힘을 믿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그는 열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었다. .. 2011. 12. 16. 입체 초음파 사진을 찍었어요. (25주차 : 오늘 처음 긴장했습니다.^^;)[태아일기] 우리 아기의 초음파 사진입니다. 얼굴의 옆모습이죠. 지금 다니는 산부인과는 항상 입체 초음파 사진을 찍어주는 곳인데요. 처음 다니던 산부인과에 문제가 생겨 지금 다니는 산부인과로 옮겼는데요. 처음엔 산부인과를 옮기는 것에 집사람이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별 문제는 없더라고요. 옮기기를 잘 했단 생각도 들고요. 담당 선생님이 친절함과 확신의 믿음을 주시더라고요. 25주차인 이날은 병원 가면서 처음으로 긴장한 날이었습니다. 왜냐고요? 선생님께서 초음파 검사를 하는데 아기 손가락, 발가락 수 확인이랑 장기나 골격 등에 대한 상태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다행히도 아무런 이상도 없어 다행이었는데, 처음 말씀하실 땐, 어! 이거 뭐지? 하면서 당황되고 긴장되더라고요. 혹시나 아기에게 잘못 있을까봐요. 그 때는 선.. 2011. 12. 16. 오~~~ 뭔가 형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20주차 : 임신 기간의 중간 지점^^)[태아일기] 아래에 보이는 초음파 사진은 20주차 때 찍은 사진입니다. 20주차가 임신 기간의 중간 지점이라고 하더군요. 언제 키워서 언제 출산하나 했는데 벌써 반이나 지났네요. 이러다가 어~어~ 하다 출산하겠죠? 울 아기 빨리 보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울 아이가 점점 사람같이 돼가고 있어요. 당연한 걸 알면서도 신기합니다. 그런데 사진에 얼굴이 안보이네요? 귀한 얼굴이니 자꾸 숨기나 봐요. 의사선생님의 말씀으론 외부자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본능이랍니다. 점점 태동이 많아지나봐요. 집사람이 아이가 움직인다고 하면서 배를 만져보라고 하는데, 움직임이 미약해서 그런지 아직은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아기는 클래식을 좋아하나봐요. 집사람이 클래식을 들으면 마구 움직인다고 하네요. (대략 20주 이후부터는 외부의 .. 2011. 12. 16. Tools-4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오늘 알아 볼 툴들입니다. 1. Mesh Tool Mesh Tool은 오브젝트의 면을 그물망과 같이 만들어 줍니다. ② Mesh Tool을 선택해 사각형의 면을 클릭해 그물망 포인트를 만들어 줍니다. ③ 그물망 포인트를 이동하고 포인트의 컬러를 조정합니다. ④ 결과물입니다. 입체감이 생겼죠? (아니라고요? 제가 잘 못 해서 그래요.^^;) 2. Gradient Tool ① 그라데이션이 있는 박스입니다. ② 그라데이션 박스를 선택하면 그라데이션을 조정할 수 있는 바가 생깁니다. 그림은 조절바에 마우스 커서를 올린 모습입니다. ③ 조절바를 이용해 그라데이션의 컬러와 위치를 조정했습니다. 3. Eyedropper Tool 보통 스포이드 툴이라고도 하는데, 오브젝트A에 오브젝트B와 같은 성격을 부여할 때 쓰입니.. 2011. 12. 15. Tools-3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이번 페이지에서 알아볼 툴들입니다.툴들을 설명해보니 그동안 설명 드렸던 메뉴에 비해 설명이 수월하네요. 언어로 실행되는 명령어와 나의 손을 움직이는 모션적 툴의 차이점일까요? 아니면 툴의 아이콘을 직관적으로 잘 만들어서 일까요? 우리의 행동 양식을 이용해 만들어진 직관적 프로그램 툴은 다가가기 참 쉬운 거 같습니다. 1. Rotate Tool 오브젝트를 회전시킵니다. - Rotate Tool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조절창이 열리고, 회전할 각도의 수치를 입력해 오브젝트를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2. Reflect Tool 오브젝트를 반전시킵니다. 3. Scale Tool 오브젝트를 확대·축소시킵니다. - Scale Tool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조절창이 열립니다. 4. Shear .. 2011. 12. 14. 한권으로 읽는 드러커 100년의 철학(피터 드러커 저) 언제부턴가 책을 볼 때면 밑줄을 치곤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타자를 처 보관하곤 했습니다. 그 글들을 올려봅니다. 저작권으로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요? 괜찮은 책이니 밑줄처서 블로그에까지 올리겠죠? 구입해 읽어보세요~ (← 혹시 문제 생길까봐...ㅋㅋㅋ)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면 메일 남겨주세요. 성공의 열쇠는 책임이다. 책임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은 진지하게 일에 몰두하고, 자신이 성장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면 스스로를 중요하다고 느낀다. 자기개발이란 능력을 쌓는 것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상장해 나가는 것이다. 책임에 초점을 둠으로써 보다 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성과를 올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재능이 아니다. 몇 가지 습관적인 자세와 기초적인 방법.. 2011. 12. 12.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임재춘 저) 언제부턴가 책을 볼 때면 밑줄을 치곤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타자를 처 보관하곤 했습니다. 그 글들을 올려봅니다. 저작권으로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요? 괜찮은 책이니 밑줄처서 블로그에까지 올리겠죠? 구입해 읽어보세요~ (← 혹시 문제 생길까봐...ㅋㅋㅋ)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면 메일 남겨주세요. 블로그를 쓰게 되면서 제게 생긴 변화가 두가지 있습니다. 그 전 같으면 “무심히 넘어갔을 것들에 대한 관심”과 “글 쓰는 법”입니다. 이 책은 어느 동생에게서 들어 알게 된 책인데, 제가 블로그를 쓰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책일 겁니다. ‘알고 있다’라는 말은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자. 진정으로 알고 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논리를 펴서 이해시킬 수 있고 설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추어.. 2011. 12. 12. 프리젠테이션 잰(가르 레이놀즈 저) 언제부턴가 책을 볼 때면 밑줄을 치곤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타자를 처 보관하곤 했습니다. 그 글들을 올려봅니다. 저작권으로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요? 괜찮은 책이니 밑줄처서 블로그에까지 올리겠죠? 구입해 읽어보세요~ (← 혹시 문제 생길까봐...ㅋㅋㅋ)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면 메일 남겨주세요. 컨퍼런스 강연의 보조 자료로서 ‘시각 자료’는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가? “말보다 기억에 오래 남는 것이 시각 자료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 슬라이드에 글머리 기호가 가장 많이 쓰이며 시각 자료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같은 내용이 글과 음성으로 동시에 주어지면 정보 처리가 훨씬 어려워진다. 차라리 발표자가 입을 다물고 청중들이 화면상의 글을 스스로 읽게 하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준비 단계에서는 우선 마.. 2011. 12. 12. 슬랙(톰 드마르코 저) 언제부턴가 책을 볼 때면 밑줄을 치곤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타자를 처 보관하곤 했습니다. 그 글들을 올려봅니다. 저작권으로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요? 괜찮은 책이니 밑줄처서 블로그에까지 올리겠죠? 구독해 읽어보세요~ (← 혹시 문제 생길까봐...ㅋㅋㅋ)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면 메일 남겨주세요. 건강한 지식 기업은 직원들을 오랫동안 보유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도메인 지식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은 그러한 지식들을 마치 기업의 금융 자산처럼 생각하고 직원들에게 기업이 투자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인적 자본의 가치에 대해 엄격한 회계 처리를 한다면, 한 사람이 조직을 떠날 때마다 엄청난 손실이 발생했다고 처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만약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있거나 또는 거의 포화.. 2011. 12. 12. 마켓 3.0(필립 코틀러 저) 언제부턴가 책을 볼 때면 밑줄을 치곤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타자를 처 보관하곤 했습니다. 그 글들을 올려봅니다. 저작권으로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요? 괜찮은 책이니 밑줄처서 블로그에까지 올리겠죠? 구독해 읽어보세요~ (← 혹시 문제 생길까봐...ㅋㅋㅋ)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면 메일 남겨주세요. 마케팅? 경제학? 경영학? 저 이런거 잘 모릅니다. 하지만 관심은 많습니다. 재미있기도 하고요. 이 책 무척 재미있어요. 마케팅, 경제, 경영에 대한 책도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ㅋㅋㅋ 관심만 있다면요. IBM은 직원들에게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어 특정한 지침을 거스르지 않는 한도 내에서 회사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GE의 경우 트윗 팀을 조직해 일단의 젊은 직원들로 하여금 나이 든 직.. 2011. 12. 12. the one page proposal(패트릭 G. 라일리 저) 언제부턴가 책을 볼 때면 밑줄을 치곤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타자를 처 보관하곤 했습니다. 그 글들을 올려봅니다. 저작권으로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요? 괜찮은 책이니 밑줄처서 블로그에까지 올리겠죠? 구독해 읽어보세요~ (← 혹시 문제 생길까봐...ㅋㅋㅋ)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면 메일 남겨주세요 기획서 쓸 일도 없는 제가 왜 이런 책에 관심을 가졌었는지 오래전이라 기억에 없지만, 많은 것을 얻었던 책입니다. 꼭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기획서의 형식은 제목, 부제, 목표, 2차 목표, 논리적 근거, 재정, 현재 상태, 실행 등의 8개 부문으로 나뉘다. 오히려 완벽한 사업 기획서는 서류를 읽기도 전에 그들을 좌절시키는데, 영어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미국 스타일의 차트나 그래프. 기술적.. 2011. 12. 12. 집사람이 받은 생일 선물 집사람이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아직 1달은 남았는데 벌써 선물을 받았네요. 아는(저도 아는) 언니랑 간송미술관 갔다가 책 이야기를 했는데, 거기서 언니가 필(feel) 받아 선물하겠다고 했었다네요. 그 언니는 그냥 기분으로 말했다해도 실천으로 잘 옮기시는 분이거든요. 책을 네권이나 선물 받으니 부자가 된거 같아요. 선물 받은 책들입니다. 요즘 제가 읽는 책들과는 분위기가 다른, 차가운 머리가 아닌 따듯한 가슴으로 읽는 책들이네요. 1.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 언니가 추천했다는 책입니다. 꼭 봐야겠어요. 2. 간송 전형필 : 간송미술관을 만드신 분의 책이라네요. 3. 어린 왕자 : 이 책으로 차가워지고 있는 가슴을 덥여봐야겠습니다. 4. 윤미네 집(윤미 태어나서 시집가던 날까지) : 아빠가 .. 2011. 11. 25. 무자각한 악의 "무자각한 수동적 생각과 행동이 악의를 만든다"는 비판을 담은 대화입니다. (애니메이션 "건담 더블오" 중에서) 2011. 11. 9. 디자인 하지 않는 디자이너(나가오카 겐메이) 언제부턴가 책을 볼 때면 밑줄을 치곤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타자를 처 보관하곤 했습니다. 그 글들을 올려봅니다. 저작권으로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요? 괜찮은 책이니 밑줄처서 블로그에까지 올리겠죠? 구독해 읽어보세요~ 브랜드라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마크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또한 브랜드라는 것은 ‘브랜드를 만든다.’ 는 의식이 없으면 절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세상에서 흔히 쓰는 느낌으로 ‘하나의 브랜드를 목표로 하여 만드는 행위’는 아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바로 브랜드’라고 의식하며 그것을 철저하게 만드는 의식. 분명 그런 의식을 가지고 수년, 수십 년 동안 그것을 반접하는 것을 손님이 인정했을 때, 축하할 만한 브랜드가 되는 .. 2011. 11. 7. 게으름에 대한 찬양(버트런드 러셀) 언제부턴가 책을 볼 때면 밑줄을 치곤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타자를 처 보관하곤 했습니다. 그 글들을 올려봅니다. 저작권으로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요? 괜찮은 책이니 밑줄처서 블로그에까지 올리겠죠? 구독해 읽어보세요~ 일이란 무엇인가? 일에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지표면 혹은 지표면 가까이 놓인 물질을 다른 물질과 자리를 바꿔 놓는 일이다. 또 하나는 타인들에게 그런 일을 하도록 시키는 일이다. 4시간 노동으로 생활필수품과 기초 편의재를 확보하는 한편, 남는 시간은 스스로 알아서 적절한 곳에 사용하도록 되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현명하게 더 많은 교육이 이루어지고 그 교육의 목표에 여가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데 필요한 안목을 제공하는 항목이 들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어느 사회에서나 필수적이다. 도시 사람들의.. 2011. 11. 5.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