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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11 서울모터쇼(3/3편)

by 시선과느낌 201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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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니어처로 시작하겠습니다. 포르쉐~~~되겠습니다.

 

포르쉐

CARRERA GTS

오랜 전통을 가진 독일의 포르쉐 스포츠카 카레라 GTS 입니다.

독일 사람들 차 참 잘 만들죠? 벤츠, BMW, 아우디, 그리고 포르쉐... 부럽~~~ 습니다.

전에 포르쉐에 대한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제작 공정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 엔진의 금형 틀은 한번만 사용하고 폐기하고,
-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도색 후 표면에 세라믹 처리를 하고
- 실내 인테리어는 모두 수작업, 특히 가죽을 다루는 분들의 작업장면을 모르고 보면 “명품 가죽 가방을 만드는구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Panamera TURBO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입니다.
말 그대로 장난 아닌 차. 작년에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2010 포르쉐 파나메라”달리는 걸 보게 됐는데 오~~~ 위험한줄 알면서도 이놈 쳐다보면서 나란히 달렸던 적이 있습니다. 보고 싶어서요. 그런데 이 놈은 터보입니다. 터보요. 장난 아닙니다.

 

나란히 달리면서 이 모습을 봤던 것입니다. 조용하고 도로를 잠식하듯 하는 포스는... 정말... 달리는 거 또 보구파요!!!
아~~~ 이런 차의 주인은 누굴까요?

 

휠 멋지죠? 띠어다가 집에 장식으로 걸고 싶습니다. 왠지 중세 기사의 무기 같습니다.


그냥 좋은 포르쉐입니다. (포르쉐면 됐지 이름 알아서 뭐하겠습니까. 포르쉐인데요)

사진에 이름이 안보이네요? 이궁...
검색 해봐도 비슷한 놈들이 많아서 확실한 이름을 못 알아냈습니다. 그래도 괜찮죠? 포~ 니까요.

 

컨버터블 스포츠카 인데 실내 인테리어가 어이구~~~ 이건 뭐~~~ 시트가 경주용차 같죠? 이 시트는 사람을 속도광으로 변신시키는 시트입니다. 사람의 정신을 막 조정하죠. 거칠게~~~ 전 거칠어 질까봐 안 앉았습니다. (사실 못 앉게 하더라고요. 이해합니다. 포르쉐니까요.)




2011 포르쉐 뉴 카이엔

포르쉐 중 가장 큰 놈이었습니다. 포르쉐의 엔진은 모두 수공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멋지죠? 포르쉐의 장인들이 한땀한땀 만드시니 당연.


Panamera 4

그냥 사진만 보세요.
계속 포르쉐 칭찬만 하자니 아래에 나올 차들에게 미안하네요.


911 Turbo S

멋진 계기판과 핸들 그리고 시트. 눈물이 나오라 하네요. 부럽고 보기만 해도 좋아서요.

포르쉐의 디자인은 초창기의 것을 계속 유지하며 변화되는 거 같습니다. 다른 형태를 만들지 않고 한가지만을 고집합니다. 생각해보니 패밀리룩의 원조네요.(의도해서 그런건 아닌거 같지만)

포르쉐는 다른 아이들과는 안 놀아요. 엄마가 “어린애들이랑은 놀지마라”하시나 봅니다. 독고다이죠.




벤츠

SLS AMG

벤츠의 슈퍼카 SLS AMG입니다. 제 사진실력이 이 모양이라서 그렇치 슈퍼하면서 우아하기까지 했습니다.

저 어릴 적엔 수입차하면 벤츠였습니다. BMW, 아우디 그런 이름 알지도 못했습니다.


The E-Class

벤츠 부스에는 모델 분들이 없더라고요? “나면 됐지”하는 거 같았습니다. 좀 아쉽기도 하지만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벤츠면 됐습니다.
 

 



벤츠(아시죠?)

그동안 봐왔던 벤츠의 라인이 아니네요. 미래적 실험의 작품인가 봅니다.
아래 오른쪽 사진을 보니 문 열리는 방식도 특이하네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시원해 보여서 좋긴 한데요.)




일본차들

닛산

일본의 자동차 하면 그래도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 힘이 있을 거 같은데
이날 일본차들은 뭔가를 두고 온 느낌 이였습니다.
쓰나미의 여파인지, “지금 이럴 때가 아니야” 인지...

어찌 됐건 대 재앙 앞에 무척이나 무력한 인간이지만 이겨내세요.^^

(독도는 그만 쳐다보시고요.)


일본 국민들이야 착하지 독도에 욕심 부리시겠습니까?
자기 이권 다툼에 눈먼 정치하시는 분들의 욕심 때문이겠죠.


인피니티

 


도요다

우측 아래 차는 프리우스인데 자연친화적인 전기 차란걸 나타내려고 전체를 숲의 사진으로 코팅을 했나봅니다.
광고가 너무 노골적이라 좀 그러네요. 전기자동차로서 프리우스가 좋은 건 알겠지만...




현대

커브

현대 컨셉트카 커브입니다.

 

미래적이죠?(미래가 이름은 아닙니다.) 울타리 안 회전 부스에 있어서 멀리서만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이라도 좀 열어주지 실내도 못 안보여주고...


VF

정보가 없어서 검색을 해보니 유럽을 겨냥한 왜건이라는 군요.

많은 수입차를 앞에 두고 국산차의 맏형(현대)인 만큼 큰 힘을 내시길!!! 유럽에 가면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있어서 좀 힘은 들겠지만 많이 배워서 더 멋져지세요~~~(현대에게)



스바루

스바루란 차명이 아니고 회사의 이름입니다. 엔지니어 분들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회사랍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지금까지의 스바루는 어딘가 둔탁함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시만 이 녀석은 다르군요. 디자인 분들도 의기투합 하셨나봅니다.

 

엔지니어 분들이 만드신 회사라 엔지 부분이 타 회사와 뭔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전에 들었는데 이져먹었네요.(어! 근디 이차 앞 사진이 없네요.)




페달과 함께하는 전기자동차

생긴게 매우 특이하죠? 바퀴도 3개구요. 근데... 이차 충돌 테스트는 어떻게 할런지...

 

사실 이차는 외관을 볼게 아니고 운행 에너지의 아이디어를 보셔야 합니다.

 

자동차에 패달?
그것도 양쪽에 페달이 있습니다. 한강의 오리배도 아니고... 패달을 돌려 생기는 에너지로 운행을 하는 방식인거 같더라고요.

순수 국산인거 같았습니다. 어르신이 직접 사용방법을 말씀하시더라고요. 꼭 오너의 느낌 이였습니다. 실험적인 방법이기도 하고 완전 환경친화적이네요.

많은 회사와 잘 연결되어 큰 수확 이루세요.




태극기를 이마에 문신한 국산 전기자동차

한국산 전기 자동차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있다고 힘 있게 말하기도 뭐한...
그런데 요기 태극기를 단 전기선수가 있네요. 외관은 보지 마시고 전기 시스템을 봐주세요. 보셔도 잘 모르시겠다고요? (사진이 작어서 보례해도 볼 수도 없네요)


시스템만 좋으면 외관이야 그때 가서 붙여도 되자나요? 그렇죠? 사장님?

 


어? 끝났네요? 바쁘게 글을 쓰다보니 요기가 마지막인줄도 몰랐네요.
음...   좀 아쉬우니 마지막으로 착한 분들도 보시고 가세요.

 

 

모델 분들한테 죄송합니다. 사진실력이 이것 밖에 안돼서요.

내년까지 사진 실력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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