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사진 찍을 때 의사 선생님이 아이를 움직이게 하려고 배속의 아이를 조금씩 밀어보곤 하는데 선생님이 “이 녀석 힘으로 버팅기네~”라고 하시네요. 이제 버팅길 힘도 생기고 많이 자랐군요.
그 힘으로 출산할 때 빨리 나와서 엄마 안 아프게 하면 좋겠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움직임도 커지고 집사람의 아픔도 커지고 있습니다.
집사람이 배 아파 할 때면 배를 쓰다듬으면서 아이에게 살살 놀라고 그러는데 알아듣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신나게 놀더라고요.
작은 처제가 셋째를 출산했어요. 요즘 같은 때에 세명 출산했으면 다산이라고 할수 있죠? 위의 사진은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인데, 이름은 소명이에요. 축하해주세요.
저도 얼마 안 있으면 이렇게 카톡 사진 보낼 날이 오겠죠? 저는 아이가 눈 뜨고 있는 사진을 보내야겠어요. 눈 뜨고 있는 게 더 이쁘자나요.
반응형
'우리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 태어나다[육아일기] (4) | 2012.02.08 |
---|---|
아기 모빌[태아일기] (0) | 2012.02.02 |
엄마를 위한 호박죽[태아일기] (0) | 2012.02.01 |
집사람 배가 꿀렁꿀렁해요~!!! (34주차)[태아일기] (2) | 2012.01.01 |
승리를 가져다주는 아이 (29주차)[태아일기] (0) | 2012.01.01 |
입체 초음파 사진을 찍었어요. (25주차 : 오늘 처음 긴장했습니다.^^;)[태아일기] (0) | 2011.12.16 |
오~~~ 뭔가 형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20주차 : 임신 기간의 중간 지점^^)[태아일기] (0) | 2011.12.16 |
아기는 오늘도 이상무!!!(16주차 안정기입니다.^^)[태아일기] (0) | 2011.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