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82 스위스(2/3) 어제 밤하늘의 별들을 보며 “내일은 날씨가 맑겠구나. 그랬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잠들었는데 다행입니다.“융프라우요흐”에 갈수 있어서요.열차에 접이식 작은 테이블이 있는데 “융프라우요흐”의 간단한 안내지도가 있네요.“융프라우요흐”행 열차 참 좋습니다. 편안하고 쾌적한, 이동 수단이 아닌 전망대의 망원경과 같이 멋진 풍경으로 저의 시선을 이동시켜 줬습니다.열차의 속도, 좌석의 수, 넓은 창문의 깨끗함.(이거 중요합니다. 창문을 통해 사진 찍을 일이 많거든요. 창문이 지저분하다면...)이 정도는 돼야 스위스를 달릴 수 있겠습니다. 지저분한 열차는 민폐 되겠습니다.이곳은 라우터브룬넨 되겠습니다. 융푸라우요흐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요.1. 인터라겐 오스트 → 라우터브룬넨 → 클라이네샤이덱 → 융프라우요흐 .. 2011. 6. 24. 스위스(1/3) 늦은 밤 국경을 넘는 TGV(떼제베 라면 많이들 아시죠?)를 타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스위스로요. 부럽죠? 저도 사진속의 제가 부럽습니다.해외여행 중에 두 번 가고 싶은 나라는 없더라고요. 없다기보단 가본 나라보다 못 가본 나라가 많으니 그쪽으로 마음이 향하는 거겠죠.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요? 뭔 말 할라고 하는지 아시자나요.(아니라면 눈치가 없으신 분이고) 스위스는 “다시 가고 싶은 나라”란 얘기를 하고 싶은 거죠.파리 리옹역에서 간식거리랑 잡지를 구입했습니다.시계가 10시를 향하고 있는 지금. 저희가 갈 곳은 스위스 중부 베른주 남동부에 있는 관광도시 “인터라켄”입니다. 참고로 인터라겐은 '호수의 사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파리에서 TGV를 타고 스위스 베른으로 베른에서 “인터라켄 오스트” 행 열차.. 2011. 6. 11. 오르세 미술관(3/3) 오르세 마지막 편인 오늘은 에로틱으로 시작합니다. 의자가 야할 수도 있습니다.(위트는 야하다! 아니 강하다!) 똥파리 변기입니다. 이 변기엔 절대로 앉고 싶지 않습니다. 모양으로 봐선 벽난로인거 같은데요. 벽난로 하기엔 매우 아까운 작품이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벽난로가 있어본 적이 없는 저로선 “벽난로로는 아까운 작품”이란 판단은 정확하진 안겠네요. 또 생각해보니 벽난로라는 게 좋아봤자 이 작품보다 더 좋을 순 없겠단 생각이 드네요.(당연한 거라고요?) 이 작품의 풍은? 어느 나라의 바람냄세가 나나요? 음... 중국? 몽고? 아니면 믹스(퓨전)? 특이한 문화의 향이 납니다. 제가 취미로 하고 싶은 것들 중에 가구제작도 있는데 의자정도는 어떻게 어떻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이정도까진 못하겠지만.... 2011. 6. 8. 오르세 미술관(2/3) 오르세 미술관을 계속 돌고 있는 중입니다.(3분의 2를 돌기 시작한겁니다.^^) 제목 : 생각하는 사람Ⅱ 아니 생각보단 고뇌하는 거 같이 보이는 군요. 걱정이 있나보네요.(아니면 현기증?) 오른쪽 그림은 원조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오~~~ 초상화 보다 멋진데요? 능력만 된다면 가족사진보단 가족 초상화, 초상화 보단 조각상이 좋겠는데요? 좀 과한가? 아니 많이 과한가요? 조각상은 어느 누구를 기리는 의미가 좀 있으니 과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상징적이랄까?) 또한 왠지 그림보단 “영원한 시간”을 갔고 있는 느낌입니다. 제목 : 철야한 아저씨 피곤함에 곤히 자고 있네요. 뭘 하셨을까요? 어제 밤에? 그림을 복제하고 있네요? 미술관에 허가를 받아 그리는 거 같군요. 이런 분 몇 분 보이시더라고요. 시간만 .. 2011. 6. 2. 오르세 미술관(1/3) 오늘은 오르세 미술관을 가겠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파리의 지하철을 타고요. 파리의 대중교통은 디테일하고 많은 생각이 모여 만들어 진거 같습니다. 거리도 걷고 싶게 되어 있고요. 부럽습니다. 가끔“걷기 좋은 길”이란 말을 듣게 되는데, 이런 말이 왜 생겼을까 생각해보면 주변에 걷기 좋은 길이 많지 않다는 얘기가 됩니다. 점차 서울 거리가 깨끗해지고 , 프랑스는 오랜 역사를 가진 거리가 많아 다듬어 질 시간이 많았을 겁니다. 우리나라도 역사가 싸이면서 좋은 거리가 많이 생기겠죠? 제가 5,60대가 되면 좋은 거리가 무척 많아졌을 겁니다. 나이 들어 다리가 시언치는 않겠지만 몸관리 잘해서 좋은 거리 많이 걸어보고 싶습니다. 앗! 기아자동차 광고가 있습니다. 기쁘네요. 유럽인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해치백 스타.. 2011. 5. 25. 파리의 비 안 오는 거리 오늘은 무작정 나가 봤습니다.(아직 파리입니다.) 그냥 동네 구경 나갔다 할까요? 이 동네 날씨는 왜 이런지 오늘도 “흐림”입니다. 동네 돌다 남의 집 들어가 봤습니다. 문이 열려 있어서요. 예, 맞습니다. 동네 남의 집 맞습니다. 어디 성이나 궁이 아닙니다. 그냥 산책하다 본 남의 큰 집입니다. 이런 게 있었군요. 물 저장탱크인거 같습니다. 큰 호박 같네요. 동네 옷가게입니다. 이 동네 옷가게는 디스플레이가 참 맘에 듭니다. 군더더기 없는 감각적이고, 본 제품만을 정갈하게 정리한 초밥 같습니다.(초밥 먹어본지 오래 되서 그런지 무지 먹고 싶네요. ) 어느 작은 수공 액세서리 판매점을 들렸는데 이런 게 있더라고요? 의자입니다. 판매하는 건 아닌 거 같던데 사장님이 심심풀이로 만드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2011. 5. 22. 파리의 비 오는 거리(2/2) 노트르담 성당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왠지 엄숙해집니다. 프랑스 역사와 같이한 800년의 시간이 느껴집니다. 엄숙하고 화려한 건축양식이 곳곳에 보입니다. 어떻게 이런걸... 생각해 낼 수 있는지... 예술가들은 위대합니다. 엄청난 고뇌로 이루어진 형상이겠지요. 어떻게 이런걸... 놀라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잔다르크 상입니다. 어릴적 위인전기에서 잔다르크에 대한 글을 읽었는데 이곳에서 보내요. 마리아상 앞입니다. 성당... 대~~~ 성당에 왔으니 해야겠죠? 기도. 주말만 집사람 따라 교회가는 사람이라 기도는 잘 안하지만 엄숙한 분위기에 기도 올려봤습니다.(일류의 평화를 위해서요.) 프랑스는 90% 이상이 기독교 신자라 합니다. 멋진 분위기죠? 멋지단 표현이 안 맞기는 한거 같은데 암튼 훌륭한 분위기.. 2011. 5. 19. 파리의 비 오는 거리(1/2) 전날 에펠탑을 관광하고 늦게 들어와 피곤한 아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와있더군요. 여행 중 비는 별루지만 공기가 촉촉해지고 나름 분위기도 있어 괜찮았습니다. 여행가시면 비상약 챙기시자나요. 진통제, 아스피린, 대일밴드, 소화제, 배탈약 등. 저희는 많은 이동이 있을걸 생각해서 근육이완제(근육통 완화제)랑 피로회복제, 비타민도 챙겨갔었습니다. 평소 꾸준한 운동이 없으신 분들은 아침에 일어나시면 다리가 무거워지고 통증이 있을 수 있으니 근육이완제 추천합니다. 오늘 갈 곳은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숙소에서 지하철 타고 퐁 마리(Point Marie)역까지 가서 “마리 다리”를 건너 “루미섬”으로, 다시 “생 루이 다리”를 건너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다행히도 비가 많이는 내리지.. 2011. 5. 16. 에펠탑 이곳은 에펠탑 앞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철골 구조물을 꼽는다면 단연 에펠탑이겠죠? 에펠탑은 파리 서쪽 세느강 변에 위치해 있고 1889년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열린 파리 세계박람회에서 선보였습니다. 프랑스 공학자 “구스타프 에펠”이 설계했고요.(”구스타프”? 왠지 러시아나 독일 이름 같습니다.) 밤이면 얼마간 이렇게 화려한 조명쑈을 선보이는데요. 300m의 탑에서 이러한 조명이 나오니 멀리서 보면 마치 보석 같습니다. 금빛 나는 보석이요.(금빛 나는 보석 있나요?) 이제부터는 금빛보석으로 부르겠습니다. 금빛보석 한컷 더!!! 금빛보석 여섯 컷~!!!!!! 밑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어떻게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에펠 어르신은요? 대단합니다. 이쑤시개로 지은 탑도 아니고... .. 2011. 5. 11. 알고만 있던 도시 “파리”(2편) 오늘은 베르사이유 궁전입니다. 제대로 된 전문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날씨는 매일 이 모양인지 화창한 베르사이유 궁전을 담고 싶었는데 베르사이유 궁전을 들어서며 담은 사진입니다. 무지 커서 한 컷에 담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오~~~ 금들로 담을~~~ 오~~~ (실제 금은 아니겠지만 금의 이미지만큼의 화려함입니다.) 이 베르사이유 궁전은 화려한 왕권의 상징으로 대표됩니다. 왜냐고요? 이 궁전이 건설되던 시기부터 시대의 중심이 “신(교회)”에서 “왕”으로 이동되던, “신(교회)”을 우선시 하던 시대에 이 만큼의 화려한 궁전을 건설하기 위한 인력과 돈을 루이 14세가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만큼 교회의 힘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역사는 말합니다. “역사”란 단어에 어릴 적 봤던 .. 2011. 5. 10. 알고만 있던 도시 “파리”(1편) 이 곳은 파리입니다. 일딴 화보촬영 한번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파리여행은 반자유로 처음 도착했을 때 가이드와 미팅을 하고 자유롭게 움직였습니다. 아! 도착 다음날 가이드와 베르사이유 궁전과 에펠탑을 같이 했네요. 가시려거든 반자유 추천합니다. 첫 미팅이 대중교통 이용방법과 일정에 대한걸 알려주는데 잘 숙지하시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시는게 좋겠습니다. 행여 숙지한걸 이저먹더라도 가이드 분께 전화하시면 되고요. 가이드 분과 미팅 후 숙소에 짐 풀고 전철 타고 무작정 나갔습니다. (모험이였어요. 말 안 통하는 파리에서) 개선문입니다. 문이 무척 웅장하더군요. 풍요로웠던 문화가 느껴지는... 이곳은 샹젤리제 거리인데요. 현대적인 건축물이 있어 찍어봤어요. 외관이 특이하죠? 잘 못 보면 공사 중인 거 같기도 하.. 2011. 5. 9. 이태리 면사무소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죠? 파스타 전문점입니다. 종로구 계동에 있고요. 이름 참 위트 있죠? 이날로 4번째 인거 같습니다. 몇 년 전 집사람이 우연히 발견한 맛집입니다. 이름 때문에 들어가 봤다던... 사람을 끌어당기는 이름이네요. “뭘까?” 하고요. 위트는 강하다! 이날은 저의 생일 때문에 가게 됐어요. 야근으로 근무지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제가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먼저 메뉴판을 볼까요? 첫 페이지 하단에 운영시간이 나오네요.(총 네 페이지에요.) 가맹점이 없다는 문구가 있네요.(이 문구는 왜 넣을까요?) 소박한 맛을 유지하겠다는 의지일까요? “이태리 면 사무소”로 웹 검색을 해보니 같은 이름의 파스타 점이 몇 개가 있네요. 동일한 위트를 가지고 계산 분이 여럿 계셨던 건지... 뭐 같은 .. 2011. 4. 18. 2011 서울모터쇼(3/3편) 오늘도 미니어처로 시작하겠습니다. 포르쉐~~~되겠습니다. 포르쉐 CARRERA GTS 오랜 전통을 가진 독일의 포르쉐 스포츠카 카레라 GTS 입니다. 독일 사람들 차 참 잘 만들죠? 벤츠, BMW, 아우디, 그리고 포르쉐... 부럽~~~ 습니다. 전에 포르쉐에 대한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제작 공정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 엔진의 금형 틀은 한번만 사용하고 폐기하고, -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도색 후 표면에 세라믹 처리를 하고 - 실내 인테리어는 모두 수작업, 특히 가죽을 다루는 분들의 작업장면을 모르고 보면 “명품 가죽 가방을 만드는구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Panamera TURBO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입니다. 말 그대로 장난 아닌 차. 작년에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2010 포르쉐 파나메라”달리는 .. 2011. 4. 9. 2011 서울모터쇼(2/3편) 우선 오늘 소개할 아우디의 미니어처로 시작하겠습니다. 엄청 클래식한 차도 있네요. 모두가 아우디란 이름을 걸고 태어난 놈들은 아니겠네요. 아우디의 이름과 로고는 네 개의 회사가 합병되면서 탄생한 거니까요. 아우디를 오늘의 주인공으로 하겠습니다. 아우디의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 꽤 되실거에요. 그 럭셔리함 매력적일 수밖에 없죠. 이날 미니어처를 준비한 업체는 아우디와 포르쉐 2곳이었습니다.(BMW도 하지 그랬어~) 좋은 생각인거 같습니다. 관람하러 온 아이들에게 선망을 만들어주고 작은 공간을 이용해서 역사를 말해줄 수 있으니까요. 자회사의 제품에 자부심이 없다면 왠지 미니어처는 만들 생각을 못할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주인공을 먼저 보여주면 안 되겠죠? (전 맛있는 음식을 나중에 먹습니다.) 소형차부터.. 2011. 4. 8. 2011 서울모터쇼(1/3편) 이름은 “서울모터쇼”이지만 장소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는 킨텍스였습니다. 처음 보는 모터쇼였는데 볼게 엄청나더군요. 차도 차거니와 이쁜분들도 많았습니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여자의 평균키가 남자를 넘어섭니다. 이날만큼 사진 많이 찍은 날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저..... 차보러 갔습니다. 차보러 갔던 거였습니다. 그랬던 거였지요. (볼게 더 많으니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쉐보레 콜벳 50년 역사의 미국 스포츠카입니다. 클래식한 스포티가 느껴집니다. 마치 나 “잘 달려 가문의 후손이다" 하는 거 같습니다. 미래 컨셉트카 쉐보레 미래입니다. 2인승의 스포츠카인데 이름같이 미래적으로 생겼네요. 작지만 힘 좀 쓰게 생겼죠? 뒷모습을 보니 윤기 흐르는 검정말의 장딴지 같습니다. 엉덩이 찰삭하고 치면 웅~~~ .. 2011. 4. 7. 코타키나발루 오늘은 비행기 타구 야자나무 보러 가겠습니다. 이 곳은 코타키나발루입니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해 있고, 열대의 풍요로운 자연에 현대적 편의시설을 갖춘 휴양 도시로 과거 영국령이었어서 그런지 영어가 잘 통합니다. 이궁... 휴식이 그리울 땐 이곳 생각이 간절합니다. 따듯한 햇살과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는 수영장. 태양아래 썬텐과 시원한 음료마시며 책 읽고, 썬글라스 아래로 비키니 차림의 예쁜 아가씨들도 좀 보고... 놀러갔다 돌아오면 숙소는 깨끗하게 치워져 있고 아침은 매일 맛난걸루만 주고 이국적인 도시와 상품들로 눈이 즐거워지고 이때만큼 잘 쉬었던 적도 없는거 같습니다. 열대기후의 전형적인 하늘이죠? 하란 하늘에 높이 솟아있는 구름이 참 멋집니다. 그런데 몇년 전부터 이런 하늘을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 2011. 4. 3. 1박 2일 (담양, 보성녹차밭, 백수해안도로) 작년 12월 집사람이 바람 쇄구 싶다해서 어떻게 1박 2일로 전남쪽을 가게 됐습니다. 코스는 서울(집) → 전남 담양온천(숙소) → 보성녹차받 → 숙소(취침) →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 죽녹원 → 백수해안도로 → 서울(집) “1박 2일”이라는 글자가 상품명만 같아서 자꾸 눈에 거슬리네요. 아래 사진은 담양온천에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제 아이폰 바탕화면으로도 설정 되있구요. 나무에 전기선을 칭칭 감는 거 불쌍하다 생각 합니다만 눈앞의 아름다움이 그런 마음을 지워버리네요. 제가 나무가 아닌 인간이기에 그런가 봅니다. 다음지도로 본 담양온천입니다. 주차시설도 좋고 조용하고 한가로운 땅이었습니다. 주로 인근 산의 등산객들이 많이 들리는 거 같았는데 근처의 강천산과 추월산으로들 가시나 봅니다. 담양 온.. 2011. 3. 23. 제주도 여행 제주도 우리나라 관광지 중 단연 1등이죠. 제가 좋아하는 여행지 중 지리산이 2등이고 제주도가 1등입니다. 물론 산으로만 친다면 지리산이 1등이고요. 가만 생각해보니 제주“도”와 지리“산”을 비교한다는 건 좀 그러네요. 두 곳 모두 1등으로 하겠습니다. 제주도는 2번 가봤는데 첫번째는 20대 때 혼자 뭔 생각이 들었는지 여름에 4박 5일정도 갔었네요. 용산에서 목포까지 기차타고, 목포에서 제주까지 배타고, 무지 오랜 이동시간. 제주까지 이동 중 기차에서의 기억은 없고 새벽에 목포에 떨어져서 배시간까지 식당 찾아 배외했던 기억이... 많은 이동시간으로 지금은 그렇게 못갈거 같아요. 제주행 배에서 보게 된 물로만 이루어진 세상 “바다” 제주 도착해선 자전거 타구 맘대로 돌아다니던, 뱃사람들이나 먹는다는 지느.. 2011. 3. 1. 어디까지 읽었더라? (BOOK DART) 어디까지 읽었더라? 오래전부터 책 읽을 때면 하던 말이다. 읽다 만 책을 책갈피를 통해서 다시 펴면 어디서부터 읽어야 하는지의 위치 범위는 항상 2페이지 내였던 거 같다.(기억력이 안 좋아서) “요기부터였던 거 같군.”하면서 읽다보면 읽었던 대목 이였던……. 얼마 전부터는 이런 일이 없게 됐다. BOOK DART! 요놈 때문. “난 요기까지 읽었어.”하고 표시하고 싶은 위치에 꽂아만 주면 된다. 작고 가벼우면서 거치적거리지도 않고 보기도 좋다. 단순하면서 할일은 다하는 책 자주 읽으시는 분들 추천합니다. 2010. 10. 22.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