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84 Type tool로 글씨쓸 때 [포토샵 강좌] 포토샵에서 텍스트를 입력하다가 다른 위치에 텍스트를 입력하려면, 입력중인 텍스트 선택을 해지하기 위해, 다른 툴을 선택한 후 다시 Type tool을 선택해야합니다. 참 번거로운 방법이죠. 간단한 해결 방법!^^ 텍스트 입력중 ‘Ctrl + Enter’키나 ‘숫자 키에 있는 Enter’키를 치면 바로 다른 위치에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해결 간단하죠? 2012. 10. 14. 추석이다. 아들은 이런 날 처음이지? (육아일기 35주) 사람들은 말하기를 “그 때가 다시 돌아왔다.”, “돌아오는 해에는...”이라고들 합니다. 아들이 ‘첫 추석’을 맞았습니다. 오늘의 얘기는 즐거웠던 추석 이야기입니다. 추석 몇일 전날, 밤에 갑자기 아들에게 열이 나서 고생했었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니 목에 염증이 생겨 그렇다는군요. 몇일간 약만 먹으면 문제 없을거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안심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때가 아들이 처음 아팠던 날인데, 그 작은 몸이 아픔에 힘들어하니 무척 안쓰러웠습니다. 큰 병이 아니여서 제 마음이 그정도 였지, ‘많이 아픈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란 생각을 해 봤습니다. 다행이도 아들은 병원 다녀온 후로 추석 연휴 내내 컨디션 좋았습니다. 잘 먹고, 응가도 잘 하고, 잘 자고, 잘 웃고... 작은 .. 2012. 10. 14. 인생의 모든 날은 새로운 탐험이다 (육아일기 33주) 위의 제목처럼 인생은 항상 새로운 것 같습니다. 쳇바퀴 돌아가는 인생 같지만, 돌아보면 언제나 새로운 날들이었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나서 사진 찍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 사진들을 보며 지난 시간들을 즐거워하는 시간도 많아졌고요. 아이가 있기 전의 제 생활도 항상 새로웠겠지만, 아이가 태어난 후론 그 새로운 시간이 더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아이가 제 일상을 선명하게 해준다 생각되니 고맙습니다. 직업상의 바쁨으로 늦은 블로그를 써봅니다. 때는 아직 한참 더울 여름입니다. 집사람은 옥수수를 좋아합니다. 여름이 한창이던 이때 어디선가 옥수수가 제철이란 얘길 듣고 퇴근 후 마트에 들렀습니다. 아주머니들 틈바구니에서 옥수수를 고르느라 분주했던 저 입니다. 제 옆에서 옥수수 수염만 모으시던 아주머니가 생각나는요. .. 2012. 10. 12.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패트리샤 맥코넬 지음) 내가 읽은 책들은 모두, 많건 적건 밑줄이 그어져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았을 때, 새로운 것을 찾았을 때, 느낌을 줄 때. 밑줄 치는 행동은 책에서 원하고 느낀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행동이라 생각된다. 나는 고장 난 자동차를 자동차 수리공에게 가져가는 것을 창피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한번도 본 적 없다. 단, 자동차를 수리할 때처럼 개를 다루고 훈련시키는 일에도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이 필요하며, 올바른 윤리 의식까지 수반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저자는 개줄은 통제 도구가 아니라 상대방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해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연결고리’라고 말한다. 인간은 소똥 위에서 뒹구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게다가 갓 태어난 아기의 태반을 먹어 치우지도 않고 하늘에 감사하게도 상대방의 .. 2012. 9. 28. 함께 걸을 수 있는 누군가(컬러풀, Colorful) 함께 걸을 수 있는 누군가 있다는 것은 그것 뿐만으로 시릴 정도로 행복하다. 다른 것은 어떻게 되든 말든 상관없어... 2012. 9. 3. 비를 피해 0239 by Cia de Foto 물길을 따라 걷다가 비가 내려 다리 밑으로 피했다. 마저 못 봤던 핸드폰의 영화를 봤다. 다리가 아파와 앉아서 아직도 내리는 비를 본다.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비를 피해 어딘가에 머물게 된 것이……. 오도 가도 못하게 된 것이 아닌, 머물게 된 느낌이다. 집에 가긴 가야 하는데... 아직도 비가 내린다. 급할 건 없다. 2012. 8. 25. '세상 끝의 집' 중에서 O boi que um dia sumiu by Eduardo Amorim 동물을 인간의 잣대로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것보다 더 오래되고 더 완벽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이미 잃어버렸거나 아니면 단 한번도 가져본 적 없는 거대한 감각 능력을 선사받은, 그리고 우리는 결코 들을 수 없는 음성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 그들은 더 완벽하고 완전하게 움직인다. 그들은 우리의 형제도 아니며 우리의 종도 아니다. 그들은 삶과 시간이라는 그물 속에 우리와 함께 갇혀 있는 또 하나의 종이며, 어머니 가이아의 화려함과 산고를 함께 나누는 동료 수감자다. 헨리 베스턴의 '세상 끝의 집' 중에서 세상 끝의 집 - 케이프코드 해변에서 보낸 1년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헨리베스톤 / 강수정역 출판 : 눌와 2004.. 2012. 8. 25. 강릉의 여름휴가(육아일기 27주) 아들과의 첫 여름 휴가입니다. 며칠 전부터 비가 주춤하긴 한데, 계속 주춤해야 할텐데요. 여름 휴가지는 처갓집이 있는 강릉입니다. 떠나는 길에서 특이한 구름을 발견했습니다. 구름의 생김새가 예전 같지 않네요. 특이한 구름이 보이는 것은 날씨가 평균적이지 않기 때문이겠죠. 이번 블로그는 일주일 간의 휴가를 담은 것이라 사진이 많습니다. 강릉에 도착한 다음날 계곡에 왔습니다. 유모차엔 앉기 싫어하더니 만 캠핑 의자엔 기분 좋게 앉아있는 아들입니다. 이런 곳에선 앉을 곳이 유모차가 아니라는 것처럼요. 이 곳은 연곡 이라는 곳입니다. 물 길이 넓고 깊지 않아 놀기 좋아 보입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요. 자릿세 15,000원을 받더군요. 계곡에도 주인이 있나 싶은 생각에 기분이 좀 나빴지만, 지금 생각하니 텐트 치.. 2012. 8. 24. 무료 아이콘 소스 (iconfinder, iconarchive) 디자이너를 위한 무료 아이콘 사이트 입니다. 아이콘 파인더 ☞ http://www.iconfinder.com/ 아이콘 아카이브 ☞ http://www.iconarchive.com/ 두 사이트를 둘러보겠습니다. http://www.iconfinder.com 검색어 'apple'로 찾은 아이콘들입니다. 검색어 'facebook'으로 찾은 아이콘들입니다. 언듯 봐도 퀄리티 좋은 아이콘들이 많아 보이죠? 아이콘 이미지들은 PNG와 ICO 파일로 지원됩니다. 이미지들이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진 않기 때문에 인쇄용으론 부적합하고(작은 사이즈로는 사용가능), 홈페이지나 프리젠테이션 이미지로는 사용가능하겠습니다. http://www.iconarchive.com/ 지원하는 아이콘의 해상도나 형태는 ‘아이콘 파인더’와 비슷.. 2012. 8. 22. 이유식 먹다(육아일기 25주) 이제 6개월이 돼 갑니다. “아빠야. 아빠~라고 해봐” 제 입에서 나오는 ‘아빠’란 단어가 아직도 어색합니다. 오늘은 일찍 퇴근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저녁상 차리기 힘들 거 같아 아들을 대리고 중국집으로 향했습니다. 우리부부는 탕수육에 짜장을, 아들은 브로콜리 죽을 먹었습니다. 이제 이유식도 잘 먹습니다. 아들이 이유식 먹는 것에 마냥 좋고 동화되어 저도 뭔가를 먹는 듯 입을 벌리고 아들 먹는 모습을 쳐다봅니다. 일찍 퇴근하니 아들 이유식 먹는 것도 보고 좋네요. 돈 조금 벌어도 좋으니 일찍 퇴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슬슬 기려고 합니다. 현재는 배밀이와 기기의 중간 정도인거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아들의 움직임을 신경 써야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용을 쓰며 기느라 아들 머리에 땀이 마를 새가 없습니다... 2012. 8. 21. 건담 스타게이저 (위를 보는 자세를 갖기로 했지) 일단 위를 보도록 할까 싶었지. 뭐냐. 옆을 보면 누군가를 질투해 자신도 욕심이 커지잖아? 아래를 보면 지금 내가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들의 기대를 받으면 기분이야 좋지만 만약 나보다 약한 자가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싶지. 그때 나는 뭘 하면 될까하고... 그래서 위를 보는 자세를 갖기로 했지. 2012. 8. 20. 노드스트롬 백화점(그 외의 다른 규칙은 없음)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근무수칙 2가지 1. 모든 상황에서 스스로 최선의 판단을 내릴 것. 2. 그 외의 다른 규칙은 없음. 권한위임이 너무나 잘 되어있기에 가능한 규칙이겠습니다. 2012. 8. 20. 엄마를 닮아간다(육아일기 24주) 아들이 응가를 했습니다. 엄마가 물로 씻어주는 것이 가장 청결한 방법이죠. 비데도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아들이 엄마 품에 안겨 뭔가 뾰루퉁한 표정으로 절 봅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선배의 얘기가 생각납니다. “내가 와이프와 대치 상황이 될 때면 두 딸들이 엄마 팔에 합체해 덤벼들어. 그러면 당해낼 수가 없어. 아들아 넌 남자이니 엄마 팔에 합체하면 안 된다. 아빠 팔에 합체해야지. 아들이 점점 집사람을 닮아갑니다. 태어날 때만해도 절 더 닮았던 거 같은데, 커갈수록 엄마를 닮아 가는군요. 제 아버지를 무척이나 닮은 저인지라 제 아들도 그럴 거라 생각했었는데, 왠지 조금 아주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요즘 아들과 같이 있는 사진 속 저를 보면 예전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2012. 8. 19. 개의 후각 개에게 냄새란 우리가 정의하는 냄새란 단어로 설명, 이해 가능할까? 아직 논쟁이 있지만 개의 후각 능력은 최소한 인간의 1만 배 이상이 될 거라 추정되어 왔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이 추정에 근거한 1만 배의 차이를 그림으로 보여준 것으로, 파랑색 원은 냄새를 나타냅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회색원은 사람이 감지하지 못하는 냄새입니다. 생각 : 결론을 얻으려는 관념의 과정이다. 목표에 이르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정신 활동을 말한다. 본능(本能) : 동물의 행동 중 연습이나 모방 없이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으로 몸에 지니고 있는 성질을 말한다. 여러 가지 반사가 일정한 순서로 차례차례 조합되어 장시간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복합적인 행동을 본능 행동이라고 한다. 좀 엉뚱한 물음 해볼게요. “개미에겐 생각이란 것이 .. 2012. 8. 19. 공항에서 놀기(육아일기 23주) 시원한 자유로를 타고 우리 세 식구, 인천공항으로 나들이 나왔습니다. 어디 먼 외국의 멋진 곳으로 떠날 것처럼 들뜬 마음으로 공항을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유모차가 익숙하지 않은 아들은 아직은 기분 좋은가 봅니다. 유모차에 적응을 잘 해야 할 텐데요. 앞에서 웃어주면 따라 웃어줍니다. 아들 출산 전, 휴양지인 ‘세부’로 가던 날의 커피 맛이 기억나 그 때의 커피점을 다시 들렀습니다. 이날 커피 맛은 맛있는 추억의 기대심리 때문이었는지 기대보단 못했습니다. 진짜 비행기 타고 멀리 떠나는 거였으면 커피 맛이 더 좋았을지 모르겠습니다.(집사람도 이날 커피 맛은 별로였다는 군요.) 비행장이 보이는 카페가 있어 자리 잡았습니다. 비행기가 뜨고 나는 것을 볼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우리가 볼수 있는 것은 비행.. 2012. 8. 19. 뒤집다(육아일기 22주) 5개월 만에 드디어 뒤집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방법을 터득하더니 쉽게 뒤집습니다. 처음이 힘든 거죠. 샤워 후 물기를 닫아주려는데 자꾸 뒤집으려 합니다. 재미가 들렸나봅니다. 아마도 성장해야겠다는 의지이고, 자신의 성장함이 재미있나 봅니다. 이제 길 차례입니다. 언제 길라나~~~ 금방이겠죠? 무슨 맛일까요? 짭쪼름한 맛? 아! 간지러운 맛이겠군요. 이제 원할 때면 언제나 자신의 발을 빨수 있게 됐습니다. 자기의 발도 어찌할 줄 몰라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쪽~쪽 맛나게 빱니다. 그림 그리러 파리 갔던 누님이, 파리의 벼룩시장에서 아들 옷을 두벌 사왔습니다. 근데 옷이 작아요... 겨울이면 아들은 더 커져있을 땐데...- -; 옷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수선을 해서라도 입혀볼 생각입니다. 겨.. 2012. 8. 12. TIFF 파일 이용하기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일러스트에서 오브젝트에 색상을 칠하듯이 이미지(비트맵 이미지)에 색상을 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무슨 얘길 하는지 이해가 안 가시는 분도 있겠습니다. 비주얼한 방법으로 설명하자면 위와 같겠습니다. 검정색의 이미지를 다른 색상으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기 위해선 포토샵도 필요합니다. 여기부터는 포토샵 작업입니다. - 포토샵으로 원본 나뭇잎 이미지를 엽니다. - ‘메뉴 / Image / Mode / Grayscale’을 선택해 나뭇잎을 흑백이미지로 만듭니다. - 혹시 경고창이 열리면 ‘승인’ 합니다. - ‘메뉴 / Save As...’ 명령을 선택합니다. - 확장자를 ‘TIFF’로 해서 저장합니다. - 옵션창이 열리면 그냥 ‘OK’해서 저장을 마무리 합니다. - 포토샵에서의 작.. 2012. 8. 9. 가위바위보 우리가 알고 있는 ‘가위바위보’의 법칙은 위와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법칙들은 1+1=2가 아닌 다른 숫자 일 때도 있고, 상식과 정당한 경쟁이 통용되지 않는 ‘부조리’가 있기도 합니다. 어떤게 상식이며 정당한 것인지를 생각하고, 주변의 ‘부조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무엇에 대한 변화를 원한다면 그것에 대한 ‘관심 가짐’이 선행되야겠습니다. 내가 사는 세상이 건강한 의식으로 넘치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 8. 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2 다음 반응형